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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이 최근 북미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잇따라 보도자료를 내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고, 미국에서는 FBI 전화번호로 사기를 치는 사례까지 드러났다.

  캐나다 사기예방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는 5899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251건과 비교해 4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 피해액은 약 80만 달러로 지난해 25만여 달러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수법은 대개 밀린 세금을 내라는 독촉 형식이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마틴 젤리코비츠 씨는 '밀린 세금을 즉시 내지 않으면 경찰과 함께 당장 집으로 찾아가겠다'는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는 그는 "만약 국세청이 내 소득세 신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편지를 먼저 보냈을 것이라고 그 사람한테 말했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캐나다 연방경찰과 온타리오 주경찰, 연방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운영하는 전국사기예방센터 관계자는 "전화로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수법에 말려들면 피해자들은 한 번에 보통 1500~4500달러까지 사기를 당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국세청은 영국 호주 등에서 기승을 부리던 보이스피싱 조직이 최근 북미에까지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최근 보도자료를 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나 이메일이 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를 물어보면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2013년 세금 보고 감사 도중 미납액이 발견됐다며 당장 납부하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사례가 공개됐다. 이들은 '스푸핑(Spoofing)'이라는 수법을 통해 발신번호를 미국 국세청이나 재무부 번호로 위장해 전화를 걸어오거나 정부의 공식 이메일처럼 정교하게 꾸미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FBI 번호로 전화를 건 사례까지 드러나 주의령이 내려졌다.

  캐나다 국세청이 소개한 사기 유형을 보면 ▷가족들에게 비밀로 할 것을 요구하고 ▷빨리 돈을 보내지 않으면 수천만 원의 벌금을 추가로 물 수 있다거나 ▷세금납부 조사에서 탈세가 적발됐다고 협박하는 등 한국의 수법과 유사하다.
캐나다와 미국의 한인사회는 보이스피싱 확산에 우려하고 있다. 신규 이민자들은 가뜩이나 영어에 자신이 없는 데다 '경찰' '체포' 등의 단어를 듣는 순간 정신이 아득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미의 보이스피싱 수법은 한국의 피해 사례들과 비교하면 초보 단계라는 지적도 나온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도 속지 않으면 화를 내며 전화를 끊는 장면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상케 한다. 캐나다 국세청은 "일반적으로 체납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납세자에게 편지를 먼저 보낸다"면서 "노인들과 캐나다 사정을 잘 모르는 신규 이민자들이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도 수많은 텔레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충동구매나 범죄가 의심스런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의심스런 전화라고 생각된다면 전화통화를 거절하던지 상대방의 연락처 및 회사 등을 확인후 본인이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접촉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세일상품을 선전하고 판매하는 전화가 하루에도 수차례씩 울려댄다. 세일 상품도 창문수리, 덕트 클리닝, 카펫 클리닝, 집 수리 패키지 등의 서비스 상품으로부터 각종 보험상품, 여행상품, 신규 가입시 특별 보너스가 제공되는 신용카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마침 이같은 서비스나 상품들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면 굳이 여기저기 찾아 나서지 않아도 전화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세일즈들을 통해 앉은 자리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협상을 통해 필요했던 서비스 제공이나 상품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서비스-상품 판매 전화를 통해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쇼핑몰에서와 같이 ‘충동구매’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고 자칫 소비자가 손해를 입을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지 않거나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민 3년차인 이연주씨(43, 리치몬드 힐)는 지난 초여름 한 여행회사로부터 그럴듯한 여행패키지상품 구매제안 전화를 받았다. 마침 여름휴가여행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던 차라 들어나보자 하는 심정으로 듣던 중 패키지 사용 조건이 여러가지로 자유롭고 비용이 매우 저렴해 구매를 결정했다. 그러나 우편으로 패키지를 전달받고 지불단계에서 본래의 여행상품비용 외에 납득이 되지 않는 추가비용을 지불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전화를 해서 따졌지만 복잡한 설명을 이해할 수 없어 그냥 포기했다. 그리고 결국 여행은 가지도 못해 결국 적지않은 돈만 낭비했다”며 후회했다.
  시간에 쫒겨 직접 서비스나 상품을 찾아다닐 겨를이 없는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업체들의 전화 판매. 충분한 설명을 듣기도 쉽지 않고, 숨어있는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확인이 어려운 전화 구매 유혹은 즉각적 결정을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관공서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및 계좌번호 등을 전화로 요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이스피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신규이민자들에게 비자 등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려면 돈을 송금하라고 한다던지 혹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떤 관공서에서도 개인정보에 대해서 요구하거나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편이나 해당 사이트 온라인상에서 확인되어 지는 것에 대해서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문제가 있거나 요구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한번,두번 더 생각해보시고 확인,재확인후 대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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