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 성경공부

본문: 예레미야 29장 4~14절

제목: 하나님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날자: 2019년 6월 21일, 금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제 장차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70년을 포로생활을 하게 될 남 유다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보기에는 하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어서 거기로 갈 준비를 하여라, 거기 가서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다시 이곳으로 데려 오리라는 듯이, 그냥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무런 목적도 없이 단지, 바벨론이 침략을 해서 너희를 포로로 잡아가거든 순순히 잡혀 갔다 오너라 그 동안 내가 힘을 좀 길러 가지고 너희를 데려올만하게 되거든 너희를 데려 오리라라는 듯한 인상을 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너희 중에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심지어 너희가 꿈을 꾸었다고 해도 신경쓰지 말아라(Let not your prophets and your diviners, that be in the midst of you, deceive you, neither hearken to your dreams which ye cause to be dreamed. KJV, 렘29:8)고 하시기까지 하셔서 내가 힘이 없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도 전혀 도움이 안될 것이니 듣지 말아라는 듯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저 70년이 차게 되어지면 뭔가 되어지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남 유다를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 가게 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신명기 28장 36절과 예레미야 25장 4~9절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 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신28:15, 36-37)

“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25:4-9)

또 열왕기하 20장 17-18절과 23장 25-27절에도 있습니다.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왕하 20:16-18)

이 말씀은 어제 아침에 살펴본 바와 같이 히스기야 왕이 병 중에 있을 때에 앗수르 왕이 사싱들을 보내왔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그들을 데리고, 보물창고, 무기 창고 등을 다 보여줘 버렸다가 하나님께로부터 꾸지람을 받으면서 받은 말씀입니다. 1) 보여주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2) 설마 나한테 이렇게 호의적인 사람들이 나나 우리 나라에게 해를 끼치겠느냐?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하나님이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이것 저것 구별없이 살게 되면 지금은 없어 보이는 문제가 천천히 드러나게 됩니다. 첫째는 그동안 쌓아올렸던 것들이 다 무너져 버립니다. 쌓기는 힘들어도 무너뜨리는 것은 금방입니다. 두번째로는 우리들의 자녀들이 결국에는 신앙을 잃고 세상의 종이 되어 살게 될 것입니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그랬고, 여호사밧이 그랬으 며, 히스기야 왕이 그랬고, 므낫세가 그랬습니다. 이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사람들의 하는 일 쯤으로,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만들어서 원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만 사람들입니다(엡4:27).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왕하 23:25-27)

열왕기하 21장 2-9절에 보면, 므낫세는 한술 더 떠서 온갖 우상들을 숭배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쓰레기 버리듯 하였다는 말씀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을 위해 fortune-telling 하는 자칭 선지자라 하는 자들이나 점괘를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접신을 시도하는 영매들에게 마음을 두었던 것(왕하21:6)입니다. 그래서 이와같은 진노가 남쪽 유다 위에 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바벨론으로 보내셨던 것이고, 거기에서 이와같은 모든 죄악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대하셨던 것입니다. 선지자라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고, 꿈꾸는 자들의 말도 듣지 말라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2. 에스겔 36장 16-34절에는 왜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벨론으로 끌어 가셨는지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6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7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8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19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20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21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22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4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25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9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30또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31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32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33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17절에서 월경을 하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다는 말씀은 부정한 상태가 되면, 행동을 절제하고, 깨끗함을 입을 때까지 자중하여야 하는데도, 남 유다 백성들은 거리낌없이 활보하며 다녔다는 말씀입니다(레18:25, 참조). 진짜 그랬다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신앙과 생활이 문란했었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서는 BC622년 경에 나서 570년경까지 활동하였던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께 받아 쓴 책으로 BC. 626-587년경 까지 활동하였던 예레미야와 동시대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왜 유다 백성들을 바벨론으로 끌어 가셨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의 그와같이 말로 할 수 없는 타락과 배교의 행위를 참다 못해 바벨론으로 잡혀 가도록 허락을 하셨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2의 애굽 종살이와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왕 시드기야는 눈을 뽑혔고, 끌려갔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서와 에스더서를 보면, 풀무불에 던져지고, 사자굴에 던져졌으며, 온 나라의 땅에서 우상을 숭배하도록 강요당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셨고,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그 어떤 신도 할 수 없는 기적들을 베풀며 하나님을 섬기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며 믿음의 사람들을 보호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스스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서가 아니고 절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으시고, 진짜 신이 누구인지, 오직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들을 통해 드러내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겔36:22-23). 그리고 그것을 목도하는 사람들에게 새 영을, 새 마음을, 그리고 성령님을 허락해 주시겠다고, 그래서 기꺼이 하나님의 율례들을 지켜 행할 마음을 주시려고 포로로 잡아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고 말입니다. 고통과 괴로운 처지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들을 보면서 거기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하나님의 스스로의 계획을 아시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죄를 회개하게 만들어 주시고, 더욱 자신들의 삶이 얼마나 죄악된 삶이었는지 깨닫게 되고, 그런 깨달음을 통해 “스스로 미워 보이게 되도록” 해 주시겠다고 말씀(겔36: 32)하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런 말씀을 전달하는 예레미야를 죽려고까지 합니다. 실제로 예레미야와 같이 예레미야가 전하던 말씀과 같은 말씀을 전하던 기럇여아림 사람 우리야를 왕 여호야김이 군사들을 풀어 잡아 오라고 하고, 잡혀온 우리야를 죽이기까지(렘26:20-24) 했었습니다. 이미 사회에 만연된 어떤 생각들, 어떤 사상들, 어떤 종교적인 마인드를 바꾼다는 것은 사명을 받았다고 할찌라도 ‘주의 일꾼들과 주의 종들’에게 이렇게 위험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끌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3. 예레미야 29장 12-14절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선포하는 말씀에 반감을 갖고 거절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라”(렘27:8)고 말입니다. 또 예레미야 51장6절에서도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고 말입니다.

 

​히브리서12장 8-11절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는 지난 화요일에 주기도문을 바꿔가면서 하나님께 명령조로 “우리를 시험으로 인도하지 마십시오”(Do not let us fall into temptation)라고 수정한 교황 프란시스의 오류에 대해 말씀을 나누면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 본 바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하심에 순응하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싫다고 해서 하나님께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은 들여다 보려하지 않고, 자꾸 피하고 싶어하고 묻어두고 싶어하면서 무엇인가, 내게 좋은 것, 나만 유익하게 만드는 것만 요구하려 해서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예레미야 27장 8절과 51장6절에서 그리고 히브리서 12장8-11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고 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וּקְרָאתֶ֤ם(ū·qə·rā·ṯem)으로.. 여기서 קָרָא (qara, to call, proclaim, read)라는 단어 앞에 접속사 וּ(wu)가 있는데, And, Then, Furthermore, 혹은 therefore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한글 성경에는 이런 접속사없이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12절에와 13,14절에서도 접속사 Wu가 쓰여져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11절과 12절을 해석해 볼 수가 있습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그러므로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13 또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말입니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면, 그렇기 때문에, 너희가 다른 어떤 신들에게나 우상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거나 머리를 조아리려 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와 부르짖고, 그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라고, 또 온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미 선포된 회개를 포함한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4장 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고 말씀하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돌아오라”(회개)는 말씀, 메시지는 선지서들의 공통된 요구입니다. 이 말씀은 기도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삶으로 되돌려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나 삶이 이렇게 되어질 때에, 그리고 이런 마음으로 기도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실 것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것이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복음 18장에서 말씀하신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 중에 세리의 기도와 그를 의롭다고 하셨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바리새인이 했다고 늘어놓은 것들과 우리가 엊그제 보았던 히스기야 왕이 기도했었던 내용에는 극명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바리새인처럼 무조건 무엇을 조금 했다고 해서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업적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실만큼 최선을 다했었던 것들이었습니다. 또 히스기야 왕이 심히 통곡을 했었다 (사38:3)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취하려 하셨을 때에, 히스기야는 겨우 30대였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아들도 없이 떠나가게 됨이 너무 너무 슬프고 서러워서 울었다고 했습니다. 세리도 자기의 장차 받게 될 심판이 너무 너무 무겁고 슬펐던 것입니다. 이런 기도가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음에 담고 돌아가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이니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는 극명한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점을 알고 매우 조심스럽고도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라(삼상16:7)고 하셨고, 또 폐부와 심장을 보신다(렘20:12)고 하셨습니다. 또 잠언 16장 2절에서는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NIV성경으로 보면, “All a man's ways seem innocent to him, but motives are weighed by the LORD.”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 드릴 때에라도 우리들의 마음 속에 깊이 들어 있는 것(기도 드리는 동기)까지 내어 드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의 깊은 것이라도 아낌없이 숨김없이 내어 드릴 때에 하나님은 나타나 주시고,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온 마음을 다 해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것입니다. 응답받는 기도생활 되시기를 축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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